매일 87번 버스를 이용하는 한 인천 시민입니다.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6월 13일 오전 9시경에 근무하신 문영길이라는 기사님을 칭찬합니다. 승객 한 분 한 분 타실 때마다 웃으시면서 어서오세요~ 반갑습니다~ 라며 인사해주시고 하차할 땐 안녕히가세요~ 좋은 하루 보내세요~ 라고 해주셔서 아침부터 기분좋게 등교하네요. 그뿐만 아니라 연세가 좀 많으신 할머님이 타셨는데, 마이크로 버스가 완전히 멈추면 내려달라고 정말 친절하게 말씀해주시더라구요. 사실 인사를 먼저 해도 안받아 주시는 기사님들도 많으신데 이렇게 먼저, 정말 친절하게 해주시니 절로 감사하다는 말이 나옵니다. 꼭 기사님께 이 글 전달해주셨으면 좋겠어요. 기사님덕분에 하루를 즐겁게 시작하고 즐겁게 마무리하는 승객이 늘어나고 있답니다. 감사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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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7번 버스 기사님을 칭찬합니다
